내일 동부창고서 청주하우스콘서트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58회 청주하우스콘서트'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은미, 비올리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임하영,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깊은 감성의 피아노 4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자들은 "겨울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엄선했다"며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요즘, 청주하우스콘서트와 함께 한 템포 여유를 갖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옛 담뱃잎 보관 창고였던 동부창고 34동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와인을 즐기는 간단한 리셉션을 제공,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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