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는 2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출발을 기념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준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환영사,세션별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성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통해 한반도 위기가 남북정상회담과 평화번영의 길로 전환되는 극적 계기를 만들었고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등 많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성과를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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