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사진)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재난 대비 안심 사회 '안전한 청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 주말 KT화재를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청주시도 각 부서별로 이런 사고가 발생할 때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개관하고 내년에 옛 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하면서 바뀐 환경에서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할 때 문화도시청주의 이미지가 고양될 것"이라며 "이달 중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각 부서에서도 도시재생사업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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