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충청일보배 전국 볼링대회 성료
60개팀 200여명 선수들 경쟁
2위 도깨비·3위 프리랜스 팀

▲ 충북 청주시에서 출전한 해오름팀이 우승해 트로피와 상금200만원을 받았다.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청일보가 주최하고 단양군볼링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충청일보배 전국 볼링대회가 1~2일 충북 단양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엔 경기도 수원와 경북 울진 등 전국에서 60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3인 1조 6개조로 나눠 4개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각 클럽의 자존심을 걸고 벌인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충북 청주에서  출전한 해오름 팀(박제영, 송동기, 권오승)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도  청주에서 출전한 도깨비팀(전상룡, 한정동, 임창용)이 차지해 100만원을, 3위는 경기도 수원에서 출전한 프리랜스 팀(이진수, 이수영, 문병석)이 트로피와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개인전 우승은 청주 해로름 팀 송동기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준우승은 같은팀 권오승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 15만원을,  3위는 음성 타이밍 팀 박선옥 선수가 상금 10만원을 각각 받았다.

다수참가 팀은 경북 영주시에서 출전한 서울볼링팀에게 돌아갔다.

충청일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양관광을 알리는 홍보와 함께 볼링인구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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