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충주사과오픈 전국배드민턴대회

▲ 본보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오는 8~9일 충주 호암2체육관에서 제12회 충주사과오픈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해 대회 모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12회 충주사과오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오는 8∼9일 충북 충주시 호암2체육관에서 화려한 셔틀콕의 향연을 펼친다.

본보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충주 지역 동호인은 물론 서울과 경기, 강원 등지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을 속속 접수하며 배드민턴 사랑의 열기가 모아지고 있다.

동호인조 경기는 연령대별 남ㆍ여 복식과 혼합복식 등 세 종목에서 A∼F급까지 기량에 맞춰 진행된다.

준자강조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8일은 혼합복식 참가 팀들의 예·결선 경기와 남·여 복식 일부 경기를 갖고 9일에는 남은 남·여 복식과 준자강조 경기를 치른다.

동호인조 입상 팀에게는 액티브볼 등 상품, 준자강조는 20만∼30만 원의 상금과 최고급 배드민턴 라켓이 주어진다.

또 최다 참가상으로 충주사과를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선사한다.

충주사과오픈은 올해도 지역 생활체육의 백미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스매싱으로, 셔틀콕 축제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8일 오후 2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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