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19개 과정 894명 참여
스마트폰·컴퓨터 등 강의 다채

▲ 지역 주민들이 영동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정보화교육을 받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이 마련한 주민정보화 교육이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군은 도·농간,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영동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오후 1시 30분~3시 30분, 4~6시), 야간반(오후 7~9시)으로 나눠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초과정(컴퓨터기초, 스마트폰활용 등)부터 중급과정(엑셀, 파워포인트, 한글문서편집 등), 고급과정(자격증반 및 포토샵, 블로그&카페만들기 등)까지 수준별로 다양한 맞춤형 과정들을 운영한다.

분야별 13명의 전문강사가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실습 교육으로 참여 의욕을 높이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교육과정은 재수강 할 수 있다.

이달까지 교육 참여 주민은 19개 과정에 894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보편화되면서 스마트폰 교육이 호응이 높다.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전화(☏043-740-3186)나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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