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 축구부 골키퍼 허자웅과 수비수 조윤성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청주대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U-23 대표팀 1명, U-19세 대표팀 1명 등 총 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및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주대 골키퍼 허자웅을 울산 동계훈련에 소집시켰다. 정정용 감독의 U-19세 국가대표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중이며, 수비수인 조윤성을 울산 동계훈련에 합류시켰다.

허자웅과 조윤성은 지난 2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51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에서 청주대 우승의 주역 멤버로, 올해에만 국가대표팀에 2번이나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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