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자체 평가 장관상
수혜자 확대·이력관리 철저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보건복지부 2018년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및 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단독노인가구 2만~25만원, 부부노인가구 2만~2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영동군은 기초연금의 수혜자 확대를 위해 매월 생일도래자와 기초연금 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신청가능대상자를 수시 파악하고 있다.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읍·면과 협조해 마을별 출장으로 수급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월 말 기준 영동군 기초연금 수급자는 1만1752명으로 노인인구 1만4340명 중 81.9%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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