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설문조사 8.27점

[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0점 만점에 8.27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7.66점)보다 0.61점 높은 것이다.

군은 전직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SCLS), 민원부조리신고센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청백e-시스템, 군민감사관 등의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부패 수준과 행정의 투명성 등을 종합해 측정하는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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