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소방서는 12일 겨울철 화재위험을 높이는 3대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히터. 장판(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은 꼭 필요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높아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특히 안전인증(KC마크) 제품인지 확인, 문어발식 전기사용 금지, 전기장판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과열차단장치나 온도조절센서가 있는 열선 사용, 절연피복 손상 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주기적 연통 내부 청소 등을 지켜야 한다.

이종필 서장은 “겨울용품의 사용빈도가 높아져 화재 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