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창섭 충북체육회 부회장(행정부지사) 주재하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10건을 심의·의결했다.

2019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은 내년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경기운영에 대한 예산과 각종기금 및 도비사업 등 일·?특별회계 예산을 의결했다.

특히 2020년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진천군이 단독 신청함에 따라 심의·확정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시·군종목단체에 대한 관리단체 지정요건 변경 △회장 선거 관련 직원 징계 등에 관한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 △충북도 회원종목 단체의 회장 직무대행의 총회 소집 권한 명문화 △통합 충북체육회 출범이후 충북도 종목단체 규정에 의해 선출된 도종목단체 임원의 임기 연장 등에 대한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음주운전자의 징계규정의 실효성 및 형성평 등에 대한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 △충북체육회관 관리규정 개정안 △충북도민체육대회 규정 개정안 △생활체육 대회참가 및 개최지원금 지급규정 개정안 등 각종 심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창섭 충북체육회 부회장은 "내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전통무예올림픽인 '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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