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사업 확장 계획

▲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와 박동원 ㈜넥스플렉스 대표(가운데), 홍성열 증평군수가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와 증평군은 12일 충북도청에서 ㈜넥스플렉스와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넥스플렉스 박동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투자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투자협약기업들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넥스플렉스는 국내 삼성, LG 등 핸드폰 소재인 연성회로필름 제조 기업으로 2018년 7월 법인을 설립했고 증평1산업단지에서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넥스플렉스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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