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인천교통공사와 2019년부터 관광·축제 홍보, 농·특산품 판매, 휴양소 지정·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우호교류 협약 체결 뒤 실무회의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협력사업의 세부 내용에 대해  검토를 거친 바 있다.

먼저, 의림지, 청풍호, 월악산 등 제천시의 주요 관광명소와 제천국제 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주요축제를 인천도시철도역사 내 광고판을 활용해  홍보한다. 그리고 인천교통공사 및 인천도시철도역에서 제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과 약초 등 농·특산품의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제천 관내 리조트의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휴양소 지정·운영으로 임직원과 가족의 제천 방문, 숙박, 식사, 물품구입 등을 통해  제천관광 및 지역축제에 참여해  제천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