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전공 쏠림현상 최소화
내년부터 전공 배정기준 마련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는 2018학년도 학부입학생 전원을 학생이 원하는 전공으로 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로 입학한 2018학년도 재학생은 학생이 수학할 전공을 선택해 2학년부터 전공을 배정받아 해당 전공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청주대는 전공의 쏠림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희망전공조사를 실시했으며 11월 말 전공신청을 받아 학생이 원하는 전공으로 전원 배정을 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학부 내에서 일부 쏠림현상이 발생한 전공이 있지만 전공 교수와 학생들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전공의 교육여건에 따라 전공배정기준을 마련해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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