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은 14일 오후 2시 인문대 시청각실(361호)에서 '글로컬리티(Glocality)와 문화 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로컬'이 갖는 문화적 함의와 비전에 대한 고민은 무엇이 돼야 할지 살펴보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충북대 러시아 알타이지역 연구소, 중국학연구소, 유럽문화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독일의 문화마케팅사례, 한자교육 방안, 한국과 프랑스에서의 매미의 문화적 상징, 에벤키족 샤머니즘의 특징 등을 주제로 국내의 중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지역의 어문학 및 사회학, 정치학, 문화학 관련 전공 학자 8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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