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16일 동부창고에서 생활문화 페스티벌 '끼발한 하루'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 해 재단이 추진해 온 '동창생 모여라-동창회 가자!', '5첩 반상 클래스 오픈 클래스' 2개 사업을 연계해 기획됐다.

'동창생(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모여라-동창회 가자!'는 2018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공연, 전시, 체험, 구연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교류하며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셈프레색소폰앙상블(색소폰), 직지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여섯줄바라기(통기타), 나누리무용단(한국무용), 예인사색(해금), 파스텔스윙(스윙댄스) 등 생활문화 동호회 6개 팀이 참여해 교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멋글향(연말카드 만들기)', '가죽이랑(트리오너먼트 만들기)', '청춘을 찍자(네 컷 사진)' 등의 동호회가 준비한 생활문화 체험을 비롯해 '색동어머니회'가 마련한 동부창고 스토리 구연동화 및 놀이·책읽기가 진행된다.

'5첩 반상 클래스, 오픈 클래스'는 올해 진행된 '동부창고 클래스, 5첩 반상'을 원데이 클래스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커피(핸드드립), 요리(힐링푸드·싱글들의 디너), 목공(우드조명), 소잉(티매트·스트링 파우치)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신청 프로그램 외에도 '동부창고 클래스 5첩 반상'의 목공, 소잉 클래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커피 클래스 수강생들이 운영하는 일일카페, 느린 엽서 및 스티커 랠리 참여를 통한 동부창고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5첩 반상 클래스, 오픈 클래스'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로 선착순 사전 모집 중이다.(☏ 043-715-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