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관원 충북지원이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충북권역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 12일 농정공감대를 확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충북권역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권역 이·통장 및 생산자단체, 지자체, 농협, 언론인 등 각 분야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농정 현안인 쌀 주요 정책,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전면 시행 대비, 가축 방역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으며, 농관원은 이와 관련 농업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권진선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농산물 안전 관리, 친환경·GAP인증 사후관리, 농식품 원산지 표시관리, 농업경영체 등록 등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앞으로도 현장 여론을 수렴해 농정에 반영하는 등 농정공감대 확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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