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견기업 성장 위한 특화프로그램 지원

▲ 신용보증기금 이도영 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광천김 김재유대표이사(왼쪽 앞줄 네번째)가 13일 신보스타기업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이도영)는 충남 홍성군 ㈜광천김(대표이사 김재유)을 2018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천김은 국내 김 원초 보유율 1위 조미김 제조업체로 2008년2월 설립된 이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제품혁신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40여개국에 조미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광천김은 지난해 9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해양수산식품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신보는 올해 전국에서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한 강소기업 10개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특화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도영 신보충청영업본부장은 "지역 내 우량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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