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은 13일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비단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층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노사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각 가정까지 배달했다.

김천곤 단장은 "사랑의 연탄 배달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은 연탄 나눔 이외에도 연중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복지센터 및 아동지원센터에 명절 보내기, 찾아가는 철도체험학습, 해피트레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