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격려 위문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노인과 아동,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13일 성우보육원, 유성구 노인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14일에는 다비다의 집,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평화의 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계속되는 한파와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주변의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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