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장영숙기자] 충남 태안군 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제1회 백화페스티벌 '백화와 행복한 겨울이 만나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백화노인복지관을 위해 수고와 헌신을 다해준 자 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행사를 시작으로 노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하는 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백화페스티벌에 참여한 은 회원들은 "여태껏 태안에 살면서 이렇게 행복하게 보낸 하루가 없었는데 백화노인복지관에서 너무 행복한 인생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욱 관장은 "지난 3월 복지관을 개관하고 10개월 동안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다"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