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역 내 숙박, 세탁, 목욕업에 대한 베스트 업소 5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평가대상을 선정해 법적 준수 사항은 물론 고객 안정성과 서비스 질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숙박, 세탁, 목욕업소 44곳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중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 조사를 거쳐 평가했다. 

평가결과 14곳(숙박업 9, 세탁업 2, 목욕업 3)이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됐으며, 이 중 5곳을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이들 베스트업소에는 로고 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지원, 업소 집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건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업소는 △숙박업-호텔리어, 호텔본 △목욕업-계룡복지센터 △세탁업-삼성세탁소, 29셀프크리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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