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교량 → 콘크리트 구조물
안전성 확보 … 소음·진동 ↓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태백선 문곡역∼백산역 사이에 위치한 기존 철제교량의 구곡천교를 콘크리트 구조로 새롭게 건설(사진)하고 운행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량에 대한 철저한 공정·안전관리를 통해 하부 보강공사를 장마철 전에 완료하고, 지난 13∼14일 사이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야간시간을 활용해 상부 구조물을 콘크리트로 모두 교체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은 물론, 소음·진동이 줄어들어 철도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과 철도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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