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김복순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즐기러 왔는데 예상치 못 하게 상을 받았습니다. 응원해주는 신랑과 행복코칭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시니어유니버스에서 가장 '시끄러운' 응원을 받았던 김 씨(58)는 자존감이 높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기부를 하다가 전문강사 양성과정 자격증 발급기관인 행복코칭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의 봉사와 취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김 씨는 "시니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니어유니버스가 제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