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주시·무역협회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파견
1130만 달러 상담 성과도 올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와 충주시,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에서는 말레이시아 및 캄보디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62건 270만 달러 수출계약과 161건 1130만 달러 상담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국, 미국시장에 집중돼 있는 충북의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11∼16일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에서 10개사, 충주시에서 4개사를 선정해 총 14개사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 대부분 경제력이 안정된 말레이시아 시장과 경제발전이 시작된 캄보디아를 수출확대를 위한 중요시장으로 인식했다.

이번 사절단은 참가 2개월 전부터 현지 바이어들과 시장조사를 통해 거래 가능성이 있는 진성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장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들에게는 사절단이 직접 회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진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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