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역축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중문화경제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13회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 인물, 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120만 여명의 관람객들을 모으며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16개국의 무용단과 국내 춤꾼들이 대거 참가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대표적인 글로벌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대중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축제의 관광 상품화와 브랜드화에 주력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2019년 9월 25일∼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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