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남서울대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능계열 미술실기고사는 내년 1월 9일에 실시하며 실용음악 실기고사는 1월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합격자는 1월 29일 발표한다.

 남서울대 2019 정시모집 특징은 정시 모집인원을 전년도 전체모집인원 대비 22%, 514명에서 10%, 233명로 크게 줄였다.

 이는 수시모집 입학 제도인 수시 6회 지원 제한으로 정시모집 지원자가 감소하므로 수시모집에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체모집인원 중 90% 비율을 수시에 모집, 선발했기 때문이다.

 또 예능계열 모집군 변경이다.

 전년도의 경우 미술계열은 다군, 실용음악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했으나 2019학년도는 미술계열은 가군, 실용음악학과는 다군으로 변경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특징은 모집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12% 감소해 전체 모집인원 중 10%인 233명을 일반전형에서 모집하고,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된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학과별로  가,  나, 다군을 배정해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능 80% +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하고 창조문화예술대학의 경우 실기고사가 반영되기 때문에 수능 24% + 학생부 교과 6% + 실기 70%를 반영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도 작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가산점포함), 영어(등급환산점수) 중 상위 2과목 각각 40%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2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반영하며 반영교과는 1, 2, 3학년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전형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해에는 한국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2019학년도는 자격고시화로 인해 가산점 부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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