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방문·전화·온라인 등 지원
상담 7236건 … 전년比 45% ↑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책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18일 베니키아 청주 나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즈니스지원단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전문지식 향상으로 더 좋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 상담기법 전수, Know-how공유 등 고객응대 역량 교육으로 상담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비즈니스지원단 주요사업인 현장클리닉, 개정된 근로기준법 설명회도 진행됐다. 

비즈니스지원단은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애로를 상담부터 현장해결까지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충북 비즈니스지원단은 노무사, 변리사, 관세사, 경영·기술지도사 등 8개 분야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방문·전화·온라인 등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 애로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접 찾아가 무료 상담 및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주 출장상담소와 함께 남부인 옥천에 출장상담소를 추가 설치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충북 비즈니스지원단은 상담실적 전년 대비 45% 증가한 7236건, 현장클리닉 36% 증가한 117건을 수행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을 위해 아무리 좋은 지원사업이 있어도 몰라서 활용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최상의 서비스 품질로 전국 최고의 비즈니스지원단이 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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