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전무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안전정책과 강희연 주무관(사진)이 1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영광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 주무관은 휴일 특별근무 대책반 편성·운영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9개소 물놀이관리지역 현장을 수시로 방문,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1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대국민 홍보를 위해 물놀이 안전 시연회와 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물놀이 안전요원과 물놀이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인명구조요령 등을 교육시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강화 훈련에 내실화를 기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강 주무관은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에 더욱 더 노력해 내년엔 11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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