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요셉어린이집 원아
자선음악회 수익금 기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요셉어린이집 원아들이 19일 또래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성금을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아이들은 재능기부에 대해 배운 후 최근 어린이집에서 익힌 악기 합주와 합창으로 사랑나눔 자선음악회를 열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기아 아동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구호단체에 보내고, 일부는 또래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행복센터에 기탁했다.
정용훈 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33명에게 꿈과 희망을 줄 동화책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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