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개 모집 목표로 홍보 박차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 집중 모집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제천화폐 가맹점 신청을 한 점포가 700곳을 돌파했다. 

시는 제천화폐 가맹점 모집을 위해 홍보요원 12명을 관내 동지역에 배치해  내년 3월 제천화폐 발행 전까지 가맹점 모집 5,000개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사 외벽과 주요 도로변 그리고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현수막, 안내판, 배너기 등의 홍보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요식업지부, 이·미용협회, 택시조합, 전통시장 상인회 등 각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일괄가입을 추진해 가맹점 가입률을 단시간에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소상공인단체와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설명회 개최, 각 직능단체를 통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는 물론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를 통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로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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