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일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개인과 기업체,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개인(9명)과 기업(4곳) 등 13명(단체)에게 수여했다.

이들 개인과 기업들은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발전기금 유치하고 도서를 기증 하는 등 교육경비 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개인으로는 유동원(서울대 교수), 김정식 (한화토탈 차장), 조남각(백제기업 대표), 한상길(에코코리아 대표), 이수진(송간초 운영위원장), 김군욱(육군 32사단 예비군중대장), 윤재원(삼원철강 회장), 전인수(하이디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조명수(예산여고 운영위원)씨 등 9명이다.

또한, 활림건설, MG보령시새마을금고, 코닝정밀소재,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4곳의 기업이 지역 학교에 교육경비를 앞장서서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충남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충남교육가족을 대표해서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우리교육청이 내년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자치단체와 민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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