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오현 농어촌공사충북본부장(오른쪽)이 19일 정응태 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9일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사)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한 본부장은 38년간 농업기반시설물 관리 현장에서 근무하며 가뭄 등 자연재해 극복으로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로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월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해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도내 농업기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농업 기반을 튼튼히 다졌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발휘해 농업인께 더 가깝게 다가가는 등 지역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열성을 다한 점도 수상 이유다.

한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업의 한 축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쌀전업농 충북도연합회 정응태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어촌공사는 농업인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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