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 4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계룡대 명예의 전당, 육군기록전시관 관람, 통일탑 무기전시장 등 영내 투어와 함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단이 먼저 방문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수립에 반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교장단은 건양대평생학습센터 계룡대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의 특강에 참석했다. 김 교육장은 양진중학교와 풍납중학교 교장 재임기간 동안의 학교 문화를 혁신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경영 마인드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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