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오는 27일 개관한다.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 이은 네 번째 분관인 청주관은 총사업비 577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4000여 점을 과천에서 청주로 2020년까지 이관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이관 작업을 완료한 뒤 미술관 1층부터 4층까지 자리한 개방 수장고, 보이는 수장고, 특별 수장고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장 작품을 지속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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