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 31개 단위사업 중
2년 연속 경영평가 S등급 등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젓가락 특별전.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추진한 31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재단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경영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 △한여름 밤의 문화재 데이트 '2018 청주문화재야행' 3년 연속 흥행 △청주공예페어 성료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개소 △혁신계획으로 변화와 재도약 예고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 △젓가락페스티벌로 올바른 젓가락문화 확산 성공 △세계와 하나 되는 국제교류 강화 - 청주공예비엔날레·동아시아문화도시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청주 -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동부창고 △청주영상위원회의 비상이다.

재단은 시에서 파견한 혁신기획단이 중심이 돼 조직 안정화, 정체성 확립, 전문성 강화, 효율성 제고 등 4가지 혁신계획안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3년 연속 경영평가 S등급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 청주문화재야행을 시작으로 청주공예페어, 젓가락페스티벌 등이 청주 대표 문화행사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재단은 9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이어 11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를 잇달아 열며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균형을 회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잠시 흔들림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18년 차 문화재단답게 더욱 줄기를 곧게 세우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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