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간리·장암면 점상3리 마을만들기 사업 5억씩 확보

[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추가공모사업에 2개 신규사업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8개 사업 123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추가공모에 2개 사업 10억원이 선정돼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총 10개 신규사업 총사업비 133억원 규모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은 예비단계인 소규모 자체사업,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공무원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한 후 주민이 직접 도 평가 및 중앙평가에 참여해 선정되는 것으로 사업의 특성상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가능한 성과이다.

이미 2019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8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구룡면, 석성면 각 40억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부여읍 상금1리, 남면 삼용1리, 석성면 비당리, 세도면 귀덕1리 각 5억원 △신규마을조성사업 부여읍 정동리 20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3억원이다.

이번 추가된 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부여읍 송간리, 장암면 점상3리 각 5억원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촌공간의 효율적, 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시행할 것이고, 그동안 노력해 준 주민 및 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농촌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유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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