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천유통단지협동조합 등
청주시에 소외이웃 성금 기탁 쇄도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충북 청주시에 잇따랐다.

먼저 ㈜대원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 ㈜대원의 전응식  대표이사·이관호 전무·이은희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원은 현재 동남지구에서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대원칸타빌 더테라스 1차(C-1BL), 더테라스 2차(B-3BL) 등 2개 단지 공동주택을 건설 중이다.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도 이 날 같은 장소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758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한 시장과 조합 강병권 이사장, 이재성 이사, 이석구 감사가 참석했다.

이 성금 역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2009년 유통단지관리 주식회사로 시작한 청주사천산업용재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은 지난 해 조합원 166명으로 구성된 이 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은 2014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 현재까지 1712만 5000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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