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은 시민들의 눈물과 한숨을 거두고 웃음과 희망을 돌려드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저는 시민 여러분께 크게 두 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만생안정으로 '세상을 잘 다스려 민생을 구한다'는 경세제민 네 글자를 제 가슴 속에 아로새겨 중소 상공인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서민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적극 보호해 '민생경제 안정'을 이루겠습니다.

두 번째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동·서간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민선 7기의 철학과 가치들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출발합니다.

어려움에 넘어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록 넘어졌지만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간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꾸준히 성장한 대전의 저력을 굳게 믿습니다.

이제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습니다.

희망찬 2019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전'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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