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임동빈기자]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지난달 14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방목 돼지농장인 송조농원에서 황금돼지해를 앞두고 태어난 새끼 돼지들이 목초 위에서 뛰어놀고 있다. 이곳 돼지농장의 초식돈(草食豚)들은 GMO가 첨가된 사료를 먹지 않고 초지의 풀만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활력이 넘친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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