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는 새해를 맞아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는 의미로 2일 오전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간부진 및 각 부서장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갑 총장은 "조화와 품격을 바탕으로 '함께 여는 역동적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구성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며 "황금돼지 새해에도 개신가족 구성원 여러분과 가족들,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시무식 마무리는 전 교직원이 함께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 역시 전 교직원과 악수를 하며 서로의 복을 비는 등 소통하는 한 해를 시작했다.

시무식 후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진 등은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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