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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주중 대사 후임 비서실장 유력 거론문 대통령 이르면 내주 교체...靑 2기 친정체제 구축하나
이득수 기자  |  leed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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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5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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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서울=이득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쇄신과 경제 정책에 집중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 초에 단행할 예정인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 핵심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이 2기 청와대 구성을 결심한 상태이며, 개편의 중심 축인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노 대사, 조윤제 주미대사,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이들 가운데 3선 의원 출신으로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비서실장을 지낸 노 주중대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청주환경운동연합 이사를 거쳐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17대 국회에 출마해 당선돼 중앙정치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19대 국회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민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위원장을 지내는 등 민주당의 핵심 중진인물로 자리잡았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노 대사는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데 1등 공신으로 활약,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는 정무수석과 국민소통수석 등도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김의겸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대우 전 청와대 특감반의 사찰 폭로 사태로 위기를 맞은 조국 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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