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이 리모델링을 마친 종합민원실.

[부여=충청일보] 충남 부여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10월 착공한 종합민원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종합민원실에 도시건축과를 배치함으로써 원스톱 민원처리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민원인의 접근성·편리성·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1층 민원실에 민원봉사과와 도시건축과를 오픈형 공간으로 조성,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기와와 전통문살 창문을 들여 한식과 현대식 공간을 접목해 지역 특성을 민원실 공간에 반영함으로써 백제왕도 부여군을 표현했다.

바닥과 민원 창구를 밝은 색으로 꾸며 삭막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깔끔하며 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민원대에 순번대기표를 설치,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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