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사협회 부여군지회는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달라며 7일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의 회비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이들은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지난 2015년 100만원으로 5가구에 난방유를, 2016년 7가구에 난방유와 부여사랑상품권, 2017년에는 난방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최현숙 지회장은 "사회복지사로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도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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