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계학생근로활동 시작
내달 1일까지 대학생 135명 근무

▲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왼쪽)이 동계학생근로활동 대학생들에게 소양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2019 동계학생근로활동 친절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시정홍보영상물 상영, 친절 및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도 병행 됐다.

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은 시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돼 당일부터 근로활동에 들어갔다.

김항섭 부시장은 "한 달여 근로기간 동안 시정체험을 통해 사회 경험 등 앞으로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원인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이날부터 2월1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6800원으로 근무기간동안 총 160만3200원을 급여로 받는다.

앞서 청주시가 동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35명 모집에 2173명이 신청해 평균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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