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정진석 등 당권 도전자들 대거 참석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9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한국당 충북도당 8일 보도자료에서 “이날 신년인사회는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위대한 국민 다시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변화와 쇄신을 통한 한국당 위상강화와 보수대통합, 총선승리를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덕흠 비대위원 등 한국당 중앙당 지도부와 엄태영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 단체장 및 지방의원, 충북 당협별 핵심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우택(청주 상당)·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과 심재철·조경태·김진태·김문수·오세훈 등 내달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 대표선거의 출마예상자들도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엄태영 도당위원장은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독선과 오만함을 심판하는 투쟁력 있는 야당다운 강한 야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능력있는 인재발굴과 생산성있는 정책으로 도민들께 호소하고 평가받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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