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김석오 9대 천안세관장(57·사진)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의 역점사업이 중소기업수출 지원인 만큼 천안세관도 중소수출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지난 15년간 FTA 협상, FTA 법령, FTA 이행 및 활용지원 업무에 근무한 FTA 정책·이행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1984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래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자유무역협정협력담당관, LA 총영사관 관세관, 인천세관 FTA 총괄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 업무 및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2017년 9월부터 수원세관장으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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