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자원과정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 고추, 사과, 부추 등 총 11개 품목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할 정보 제공과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비전 제시가 이뤄진다.

또 전문강사와 전문지도사의 질의 응답식 교육방식으로 지역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고품질농산물 생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자세한 일정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p.go.kr/farm.do)에 게시된 교육 일정표를 참고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해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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