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은 다중이용시설과 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 달 말까지 터미널·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곳과 LPG충전소 6곳, LPG판매업소 22곳, 집단공급시설 9곳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시설의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가스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가스시설은 주민 생명·안전과 밀접한 만큼 부적합 시설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즉시 개선시킬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가정용 LPG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해 보일러 배기통 이탈, 부식 여부 등 설치 상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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