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접수…총상금 3000만원

▲ 드라마 촬영 명소로 떠오른 충주 탄금호 중계도로.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관광특구 활성화와 탄금호 중계도로를 홍보하기 위해 총상금 3000만원을 걸고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다음 달 2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uccpr.kr/2019/suanbo_ucc)를 통해 메일(cc900@daum.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UCC 1(수안보), UCC 2(탄금호 중계도로), 웹툰(수안보), 이모티콘(수안보) 등 4개 분야다.

UCC는 드라마,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플래시 등 자유로운 형식의 5분 이내 영상 창작물이어야 한다.

수안보는 관광이나 먹거리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내용이어야하고, 탄금호 중계도로는 낮과 밤 풍경을 홍보하는 영상이어야 한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촬영되면서 새 관광명소로 떠오른 중계도로는, 탄금호의 수려한 풍광을 담아 다양한 영상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작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왕의 온천 수안보의 매력과 수변 관광명소인 탄금호 중계도로가 전국에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 043-850-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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